본문 바로가기
인생의 행복/다시 가고 싶은 국내 여행

한국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일본 [ 니지모리 스튜디오 ] (feat.내돈내산)

by 인생기록부 2024. 4. 14.
반응형

저번주에 벚꽃놀이를 갔는데
이번주는 28도라니 살짝 더운 날씨에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게
좀 서늘한 날씨를 즐겨보고 싶다였고,
그럼 서울을 벗어나 북쪽으로 가보자!! 였습니다. 서울은 이미 벚꽃이 지고
새순?이 돋아나는 시기였지만,
북쪽은 아직 벚꽃이 피어있을 시기라 생각해서 겸사겸사 나들이를 가보았습니다. 
 

1. 위치와 주차장 정보

마침 한국에서 일본의 건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 포천에 있다 하여 방문한 곳이 바로
[ 니지모리 스튜디오 ]
차를 타고 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가니
서울에서는 한 시간 내외로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
였습니다.

반응형

 

니지모리스튜디오

 

입장료 : 1인당 20,000원
주차비 : 8시간에 3,000원
둘러보는 시간 :
한 바퀴에 한 40분? 넉넉잡아 2~3시간
주소 : 경기 동두천시 천보산로 567-12 니지모리스튜디

[ 주차장  정보 ]

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주차장은 넉넉합니다. 경기북부로 가서 주차 가지고 애를 먹은 적은 없기 때문에 주차장 걱정은 안 하시고 가셔도 됩니다.
주차비는 8시간에 3천 원, 저희는 세 시간도 안 돼서 나갔는대도 3천 원을 내긴 했습니다.

 

2. 니지모리 스튜디오 소개

니지모리 스튜디오 입구

 
니지모리 스튜디오에 도착했을 때,
확실히 서울보단 온도가 낮아 선선했습니다.
입구는 위에 보이는 것처럼 빨간색 문이 입구로 되어있었고, 입장료를 내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위와 같이
일본식 건물들이 있습니다.
기념품 가게들이 양쪽에 있고, 저도 뭐에 홀린 듯이 기념품을 사면서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특이한 점은 이곳에 들른 관광객들이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고,
일본 전통복장을 빌려서 입을 수 있어,
다들 일본전통복장과
게다 같은 일본식 슬리퍼를 신고 다녔습니다.

일본을 다니는 느낌을 내실 분들은 가게에서
일본 전통의상을 빌려 입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입구에 양쪽 건물을 따라 쭈욱 들어오면
공터에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고,
일본노래를 부르는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본 정취가 느껴져서 이색적이고 본격적인 구경에 전의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크게 보기 가능

 
그 앞에 펼쳐진 전경은 이랬습니다. 혹시나 뭔가 낯에 익는다 생각하신 분은 눈썰미가 좋으신 겁니다.
이곳은 나는쏠로 촬영지로 출연자들이 같이 얘기하고 걷던 장소가 돌벽을 따라 쭈욱 나 있습니다.
 

 
길을 따라 걸으면 위와 같은 일본 여행에서만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느낌을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니지모리의 포토스팟은 바로 여기!
길을 따라 쭈욱 올라오다 보면 료칸?과 숙소들이 있고 가운데 흐르는 자그마한 천을 사이에 두고
이 다리가 있습니다. 여기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니지모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못 찍어서 이렇게 나왔지만
가서 찍어보시면 좀 더 아름다운 모습을
담으실 수 있을 겁니다.
 
 

 
옆 길에 벚꽃이 예쁘게 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사진 스팟, 이곳은 자그마한 연못을 배경으로 뒤에 배가 떠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사람들이 줄 서서
저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저도 한 번 가서 저곳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어떤 구도로 찍어야 되는지는
연구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연못 주변에 니지모리 스튜디오
건물들을 찍어봤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연못은 수질이 좋지는 못하나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 안쪽으로 가면 갤러리에서 전시도 하고 있어서 보려고 들어갔으나,
사람들이 붐비어 30~40분 있다가 다시 오라는 말을 듣고 그냥 구경은 포기했습니다.
내려오면서 찍은 니지모리 스튜디오 전경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입구로 나가면서 레고로 만들어진 일본 건물들과 장식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3. 니지모리 스튜디오의 구경 팁

생각보다 니지모리를
한 바퀴 도는 시간은 짧았습니다.

그냥 생각 없이 한 바퀴를 돌다 보면
1인당 2만 원이라는 입장료가
매우 아깝단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우선 단순하게 구경만 하러 가기보단
일본 문화를 체험하러 간다 생각하고,
일본 전통의상을 입고, 일본 전통 다도를 배우거나, 료칸에 가고 일본 그림들이 있는 갤러리를 둘러보고,
일본풍의 가게들에서 음식과 차를 마시며
천천히 즐기다 보면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구경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냥 2만 원 내고 여기 별로네 하고 갈 마음이라면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습니까?
최대한 본인도 즐기겠다 하시면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다 즐기시고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