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의 행복/가족 이야기

신혼 부부끼리 싸우지 않는 법(잉꼬 부부는 뭐가 다른가?)

by 인생기록부 2024. 12. 15.
반응형
반응형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만나서 결혼을 합니다. 서로 연애할 때나 갓 결혼하고 신혼부부일 때는 서로 알콩달콩 좋은 것을 나누며 행복하게 지냅니다. 매일 좋고 행복한 경험만 같이 하면 좋겠지만, 부부가 같이 살다 보면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하고, 그 과정에서 의견충돌이 일어나고 결국엔 싸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 글을 읽으러 오신 분들부부가 싸우는 이유나 해결방법이 궁금해서 들어오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험이자 사람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 글에서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서로 다름을 이해 : 규칙정하기

서로 다른 사람들


다들 웬만하면 학교를 다녀보셨을 겁니다. 각자 성격과 외모 개성이 다릅니다. 대학교, 군대를 가도 분명 각자 개성있는 외모와 성격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서로 공통점보다 다른 게 많은 두 명이서 만나 결혼을 합니다. 서로 다른 점이 많은 두 사람이 만나면 처음부터 안 싸우고 잘 살 수 있는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요즘 보면 다들 결혼하고 대부분 잘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부부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빨래에 대한 정의

 

동거를 한 사이가 아니라면 결혼하고 처음 같이 사는 두 사람의 생활습관이 같기는 쉽지 않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A남자와 B여자가 부부입니다. 빨래통에 수건을 넣을때 A는 본인이 쓴 수건을 젖은 상태로 바로 넣습니다. B는  무조건 수건은 마른 상태에서 빨래통에 집어넣기를 원합니다. 여기서부터 싸움이 시작됩니다. 

 

 각자 생각이 다른 부부가 서로에게 해야 될 행동 

  • 차이를 인정하고 강요하지 않기
  • 상대방의 습관과 행동을 비난하기보다 이유를 들어보기
  • 차이를 존중하며 서로가 지킬 수 있는 공통의 규칙 만들기(중간 지점을 찾기)

 

부부싸움 피할 수 없음 즐겨..아니 기다려라

피할 수 없는 부부싸움

 

부부가 되면 어쩔 수 없는 의견충돌로 싸울 수 있습니다. 부부끼리 싸우는 게 보통 사람들은 다 겪는 것이기 때문에 뉴스에서도 나오고, 여러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현명하게 싸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싸우기 전에 서로에게 생각할 시간을 갖자"입니다. 서로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는 좋은 말이 오고 가기 힘들기 때문에 보통 20분 정도 서로 얘기하지 않고 각자 생각을 정리하고 말하면 심박수, 혈압 등의 생리적 각성 수준을 낮추고 대화할 수 있어,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툼을 피하기 위해 부부가 서로에게 해야 될 행동 

  • 내 입장만 얘기하지 않고, 상대방의 이야기 들어주기
  • 당장 그 자리에서 답이 안 나올 것 같은 얘기는 서로 진정되면 하기
  • 싸우더라도 서로에게 독이 되는 말은 함부로 내뱉지 않기

 

집안일을 왜 나만해?(집안일 공평하게?? ㄴㄴ 본인이 잘하는 일 맡아하기)

집안일은 너와 나의 일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집안일은 여자가 많이 해왔습니다. 지금은 2024년, 여자만 집안일을 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그리고 다들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시간은 서로가 부족합니다. 근데 결혼을 하고 신혼 초에 누가 집안일을 더 했니, 덜 했느니 해서 자주 다툼이 발생합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잘할 수 있는 집안일

 

해결 방법은 바로 "내가 잘할 수 있거나,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집안일은 내가 하자"입니다. 집안일은 생각보다 어렵거나 귀찮은 게 많습니다. 내가 해보니 세탁기를 돌리고 건조기 돌리는 것까지는 할 수 있는데 빨래 개는 건 싫다거나 요리는 재밌는데 설거지를 하기 싫으면 할 수 있는 것만 본인이 하고 나머지는 상대방의 양해를 구하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집안일 자동화의 원년

 

또 하나는 돈이 들어가긴 하지만 집안일을 줄여주는 식기세척기, 건조기, 음식물처리기, 로봇청소기 등 집안일을 줄여주는 아이템을 구매하면 집안일의 상당수를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게 실제로 집안일이 템빨이라는 게 사용해 본 사람이면 

부정 못하는 사실입니다.

 

 집안일을 하는 부부가 서로에게 해야 될 행동 

  • 서로 잘하는 분야의 집안일하기
  • 본인이 집안일을 하기 싫거나 부득이하게 못할 땐 좋은 말로 상대에게 부탁하기
  • 기브엔 테이크엔 모어 : 상대방이 해준 집안일에 대한 보상은 더 많이 해주거나 칭찬세례 뿜뿜

 

 

우리가 결혼을 한 이유를 생각해 보면 서로가 좋아서 같이 잘 살아보려고 한 것 아니겠습니까? 신혼 기간이 부부에게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좋은 시간인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졌잘싸"라는 말처럼 만약에 싸우더라도 잘 싸워서 그 싸움을 반복하지 않고, 큰 행복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만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 않겠습니까? 결혼할 때 주례사, 성혼문을 읽으며 했던 말 기억 하시나요? 평생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배려하며, 평생을 함께 사랑하겠단 그 약속을 위에서 말씀드린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를 알아가려는 노력을 해보면 어떨까요? 댁의 평안과 행복이 깃들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반응형

'인생의 행복 > 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 배우자를 이해하는 방법  (8)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