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에서 갈만한 브런치 카페(브런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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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한 주를 보내고 맞이하는 주말 아침에 솔직히 밥 해 먹기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닙니다. 서울 강북에 여러 브런치 가게를 가봤지만 여기만큼 가성비에 만족스러운 곳은 찾지 못했기에 정말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이번에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브런힐 브런치를 먹는 전경

 

주차 정보

- 자체 주차장에 5~6대 댈 수 있는 주차공간 보유(아래 사진 4번 구역)
- 피크시간도 갓길이나 비어있는 지정주차공간을 잠시 이용가능(단, 단속될 가능성 있음)

네이버지도 브런힐 검색

주차 상세 설명

1번. 거주자우선주차 구역 : 웬만해선 안대는 게 좋습니다.

2번. 다른 건물 주차장으로 안대는 게 좋습니다.

3번. 밭쪽 공간으로 4번 공간이 없다면 주차할 순 있습니다.(단속 위험) (3순위)

4번. 브런힐 주차장으로 제가 그려놓은 파란색 선이 그어진 곳이 차들이 주차하는 자리입니다.(1순위)

5번. 아파트쪽 갓길로 주차는 할 수 있습니다. (단속 위험) (4순위)

6번. 브런힐 건물 갓길에 1~2대 댈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단속 위험) (2순위)

 

브런힐 장점

1. 브런치 양이 많다.(제 기준, 글쓴이 bmi 28)

2. 커피가 맛있다.(쌉쌀, 구수한 맛)

브런힐 브런치와 찹스테이크

 

3. 음식이 맛있다.(찹스테이크, 파스타, 브런치, 케익 등) 

저는 우유로 된 케익을 자주 시켜먹습니다.

 
 tip. 브런힐에서 브런치를 먹고 커피와 케익도 먹으며 여유롭게 2차 가능.

 

4. 날씨가 좋을 때 2층에서 자연경관을 보며 브런치와 커피를 즐길 수 있다.(봄, 여름 아침, 가을 아주 좋습니다.)

브런힐에서 바라본 전경과 브런치 메뉴

 

 

브런힐 단점

1. 사람이 많다.(나만 알고 싶다. 더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

2. 시끄럽다. 사람이 많아서 파생된 건데 실제로 옆자리에 싸우는 가족 있어서 힘들었던 적도 있긴 하다.(예외적인 경우긴 함)

3. 주차장 공간이 최대 6~8대 나오고 갓길 주차를 하면 되긴 하는데 살짝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나만 알고 싶은 곳

브런힐을 믿고 먹을 수 있는 객관적 지표

 

브런힐 입구에는 블루/레드 리본, 여러 맛집을 알리는 증표들이 있습니다. 이게 아니더라도 위의 사진들만 봐도 방문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브런힐은 노원의 아파트들 사이로 조금 들어가면 찾을 수 있는 카페입니다. 도심의 외각에 있어서 사람들이 잘 모를 수도 있는 카페입니다. 사람들이 몰랐기에 오히려 저한텐 좋았던 카페 브런힐, 서울 도심에서 자연경관을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카페입니다. 

 

혹시나 사람이 몰릴까 봐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길 바랐던 카페 1순위지만, 좋은 곳은 공유하고 이런 좋은 곳이 더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에 카페 브런힐 정보를 공유해 드립니다.

 

이 글은 순수하게 내돈 내산 아끼는 곳에 대한 추천 글입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