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하면 다양한 상황에 마주하게 됩니다. 그게 사람이든 업무적이로든 말입니다. 오은영박사님께서 직장인들의 고민도 상담해주시면 좋겠지만, 아이들과 어른들의 심리를 보듬어주시느라 정신이 없으므로 직장인들은 보통 본인 스스로 그 어려움을 해결해야 합니다. 특히, 직장 생활에서 인간관계나 업무의 스트레스는 아마 모든 직장인이 겪는 문제가 아닐까 해서 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사람: 직장 내 인간관계
직장에서의 인간 관계는 스트레스의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서로 다른 개성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이나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저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로 힘들었던 경험이 두가지 종류로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소통이 불가능한 인간 유형입니다. 제 경우,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장동료가 불필요한 혼잣말을 많이 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신뢰를 못 얻고, 쓸데없는 일을 만들어서 하는 행동들 때문에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해결방법 첫 번째.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feat. 최대한 노력해보고)
그 때의 저는 옆의 직장 동료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싫고, 이런 사람이 다니는 회사를 같이 다닌다는 자괴감이 수시로 들었습니다. 그때 저의 선택은 우선 그 동료직원과 대화를 해보는 것이었고, 그게 생각대로 안 풀려서 팀장과 해당 직원에 대한 면담을 진행하고, 그게 안되어, 팀장, 부서장과 대화를 해보고 여러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떻게든 근무를 해보려고 했지만 그게 잘 안되니 그럼 나라도 나가자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결국 이직을 하여 더 좋은 회사에서 좋은 대우를 받으며 좋은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서 최대한 이직을 하지 않고 그 상황을 타개해보려고 노력했지만 그게 되지 않아서 이직을 했습니다. 이 때는 이직 시기와 맞물렸고, 어딜가도 여기보단 좋은 회사들이 많아서 퇴사하고 다른 회사로 바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성격이 특이하거나 무례한 유형의 인간입니다. 로보트같거나, 또는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무례한 사람들을 대할 때, 어떻게 대하느냐가 워라밸을 좌지우지 할 경우가 많습니다.
해결방법 두 번째. 인간관계 재확립
직장의 업무는 여러 경우의 수가 있는데 로보트처럼 0과 1사이에서만 결과를 원하는 동료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니가 원하는 값이 아닌 실수나 소수값이 나올 수 있다는 원리로 로보트를 설득해주면 됩니다. 사실 사회성이라는 것은 한 번에 깨우치기 어려운 능력이기에 이것말고는 컴퓨터 같은 사람을 이해시키거나 조직에 융화시키기는 어렵습니다.
직장동료로서 조금 교육?이 필요한 분들은 똑같이 거울치료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례한 사람들은 본인이 무례하다는 것 조차 모르기 때문에 그 사람이 했던 행동에 조금 과장해서 대응해주면 길길이 날뛰거나 그 후에는 상대적으로 나를 대하는 모습이 차분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나보다 직급이 월등히 높은 상사가 아닌 이상, 내가 회사를 오래다니려면 위의 방법이 다소 거칠 수 있으나, 야생의 직장세계에서 사자에게서 고슴도치가 본인을 보호하고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장과 내 삶의 경계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직장에서 사람 간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직장이 내 삶을 침해할 정도로 놔둬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남들과 비교하면 짧게 한 직장생활일 수 있지만, 느낀 점은 직장에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가 온다면 분명하고 단호하게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바로 잡는 것이 본인의 삶을 긍정적인 길로 인도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건 제 경험에서 나온 부분이지만 제 삶을 가장 크게 바꿔놓은 부분이고, 삶의 질을 개선한 경험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었기에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직장생활이나 삶의 어려운 고민에 대해 오은영 박사님의 솔루션을 간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해드리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직장에서 겪는 문제에 대해 정말로 오은영 박사님의 조언을 간접적으로라도 듣고 싶은 분은 한국일보 '오은영의 화해'라는 컬럼에서 비슷한 상황이 있는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직장에서 실수해도 스트레스 안 받는 방법 [ 누구나 다 실수는 한다. ]
이 글을 쓰고 있는 일요일 점심이 지난 시간, 어김없이 다음 날 출근에 대한 압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직장에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도 있고, 안 받은 적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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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장에서 업무로 인한 실수로 인해 스트레스 받았으나 극복한 경험도 위의 링크에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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