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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이야기

내가 꼰대인지 직장에서 확인하는 방법

by 인생기록부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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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전지적 관찰자 입장에서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을 가지고 꼰대들을 보고 느낀 점을 토대로 쓴 글입니다. 

출처: 구글 꼰대 검색

1. 타인의 의견을 대하는 방식

꼰대는 포용적이지 않다

- 본인 입장에서 아닌 것 같은 부분은 무조건 우긴다.(말 이 안 통 함)

 - 업무를 할 때 본인 얘기만 한다.

 - 다른 이가 의견을 냈을 때, 본인만 그 의견에 부정적이다.

- 겉으로는 세상 어떤 사람보다 수용적이고 젠틀한 척한다.
 

2. 나이 어린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

꼰대는 나이를 벼슬로 생각

 - 본인보다 어린 사람이 의견을 내거나 말을 하면 잘 들으려 하지 않는다.

  - 애초에 본인이 많이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린 사람에게서 본인 생각과 다른 의견이 나오면 수긍하지 않는다.

3. 세상의 변화를 대하는 방식

변화를 못받아들이는 꼰대

- 세상이 변하고 새로운 기술이나 방식이 나오더라도 이를 인정하거나 받아들이기보다는 예전 방식을 고수한다.

  - 변화를 수용하는 것보다 기존의 방식에 집착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다.

4. 권위를 대하는 방식

내 말이 곧 법이다

 - 본인이 직급이나 나이가 더 많을 때,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타인에게 무언가를 지시할 때, 이유를 설명하기보다는 "내가 말했으니 그냥 따라라"라는 식의 태도를 보인다.

  - 본인이 권위자임을 끊임없이 강조하며, 자신보다 지위가 낮거나 경험이 적은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 사실 여부도 확인하기 어려운 예전 본인의 얘기를 무용담처럼 "라떼는..." 이라는 말로 권위를 세우려 한다.

5. 실패에 대한 반응

리더와 상반되는 꼰대

  - 자신의 실수나 잘못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변명하거나 타인에게 책임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 실패를 발전의 기회로 보지 않고, 이를 숨기거나 부정적으로만 인식한다.

  - 실패에 대해 비판받으면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화를 내며 자신의 결정을 합리화하려고 한다.





지금까지 위에서 말했던 꼰대의 특징은 제가 회사를 다니면서 주관적으로 "저건 꼰대다" 생각했던 직장 상사나 동료의 행동들을 모아 작성해 봤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꼰대라는 말이 요즘에 왜 나왔는지 이유를 찾아보자면

첫 째로는 세대 간의 좁혀지지 않는 세대차이가 있겠고,

두 번째로는 배울만한 부분이 없고, 본인보다 나이만 많은 어른들에 대한 젊은 세대의 실망감에 표현이 아닐지,

꼰대에게 경고!!

마지막으로 젊은 꼰대라는 말도 있듯이 나이에 상관없이 관습적이고 비합리적인 것을 남들에게 강요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우리는  "저 사람 꼰대 같다." 라고 흔히들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현대판 꼰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결국, 우리가 일상을 함께 하기에 불편한 사람의 유형이 꼰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 해보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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