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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행복/해외 나들이

다낭에서 갈 수 있는 바나힐 구경 후기(선 월드)

by 인생기록부 2024.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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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은 베트남 다낭에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프랑스 사람들에 의해 1900년대에 지어졌으며, 프랑스 관광객의 휴양지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높은 산에 지어졌기 때문에 날씨가 아주 변덕스럽습니다. 저는 3월에 방문하였는데 지상의 날씨는 너무 쾌청해서 아무 준비도 안하고 올라갔다가 폭우와 한기가 서린 날씨로 비에 젖어, 고생했으니 꼭 우비나 우산을 챙겨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1. 바나힐 입구

 

아침을 먹고, 한 8시에 그랩을 이용하여 다낭에서 바나힐까지 1시간 10~20분 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아침 일찍 가서 그런가 사진과 같이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가서 구경을 다 끝나고 내려 올 때 쯤 바나힐을 보러 사람들이 아주 많이 올라가는 것을 봤습니다. 사람 붐비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은 바나힐은 아침 일찍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장료

제가 갔을 당시, 성인 기준, 한화로 45,000~50,000원 사이였습니다. 아동36,000~38,000원 사이였습니다. 환율에 따라 변동이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액이 비싼 것 아니냐 하지만, 제 기준에선 아래에 소개해드리는 것들을 즐기는 값이 다 포함되어 있는 가격이므로 충분히 납득할만한 가격이었습니다.

 

 

2. 바나힐 케이블카

 

바나힐은 지상에서 부터 케이블카를 10분정도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케이블카에서 아래를 찍은 전경과 바나힐에 도착할 때 쯤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제가 갔을 당시는 바나힐의 외부 공사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3. 제가 추천하는 바나힐 모노레일

 

바나힐에 올라가시면 해당 모노레일을 꼭 타시길 추천드립니다. 2인이서 탈 수 있으며, 앞에 먼저 간 차와 거리만 있으면 계속 속도를 내면서 도실 수 있습니다. 아주 스릴 있고 재밌습니다. 다만, 타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모노레일 타는 줄이 아주 길어지기 때문에 사람이 없는 것이 보이면 바로 타시길 추천드립니다.

 

4. 바나힐 골든브릿지

 

바나힐에서 빠질 수 없는 골든브릿지는 말 그대로 황금다리를 거대한 두 손으로 이루어진 암벽이 잡고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서 보는 뷰가 좋다는데 저는 날씨요정답게 비와 구름이 반겨주어 전경을 보진 못했습니다. 

 

5. 바나힐 판타지파크(자이로드롭)

 

바나힐에 놀이기구는 보시는 바와 같이 자이로드롭을 중심으로 오락실, 놀이기구, 간식, 소규모 가게 등등 즐길거리가 있었습니다. 단연 저는 자이로드롭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무서운 것을 싫어하지만 꿀렁 꿀렁 아주 리드미컬한 공포와 재미를 선사합니다. 

 

6. 바나힐 날씨

 

바나힐 날씨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숙소에서 나올 때, 숙소 직원이 바나힐을 가면 꼭 우산이나 우비를 챙기라고 했는데 그냥 상술인줄 알고 무시했습니다. 바나힐 입구까지만 하더라도 너무 쾌청한 날씨였습니다.하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보니 바나힐에선 정말 비가 내릴 땐 사정없이 내리고, 고산지대라 춥고 바람도 세게 붑니다. 올라 가실 때, 우비나 겉옷, 우산을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7. 음식점과 카페

 

바나힐의 음식점이나 카페의 퀄리티는 그냥 놀이공원이나 관광지에서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정도입니다. 중식당 비슷한 곳을 갔을 때, 그냥 그럭저럭한 맛의 음식과 음료를 먹었고, 불란제리 파티세리 카페에서는 그냥저냥한 커피 음료를 먹었습니다. 엄청 맛있다거나 좋거나 하진 않았습니다.(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8. 바나힐 총평

여행을 가는 이유는 색다른 경험을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바나힐은 여행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존재합니다. 이런 점에서 저는 다낭을 여행하는 분들에게 바나힐에 가서 다양한 것을 경험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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