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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이야기

1년 경력으로 이직 성공 후기

by 임생기록부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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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다닌 회사가 결국 나랑 안 맞는다?

이제 갓 2년 차지만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나..

이직을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드신다면

조금씩 다니던 회사와 이별을 할 준비를 서서히 하실 때가 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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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력이 1년밖에 없는데 어떻게 이직을 하지..라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제 경험상 경력이 1년이든 3년이든 이직은 가능하고,

본인이 하는 만큼 좋은 곳으로 옮겨 가실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음속은 이직을 외치는데 선뜻 나서지 못하는 나.

제가 조언해 드리겠습니다.(매우 주관적 + 실제 경험에서 우러러 나온 조언)

 

이미  "  이직  "   이란 단어를 떠올린 당신은

[   이직에 대한 조언   ]과     [   본인의 선택   ] 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직을 많이 했습니다.(총 4회 이직, 더 늘어날 예정)

물론 이직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엄청 어렵지도 않았습니다.

 

첫 직장을 중소기업 엔지니어로 시작해서 아무것도 몰랐던 나.

그 회사에서 저는 1년 정도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영업팀 과장님과 외근을 나와, 식사를 하던 중

과장님께서 "xx 씨 3년만 이 회사 다니면 좋은 곳으로 이직할 수 있을 거야."라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이미 여러 번의 이직으로 연봉을 올리겠단 결심을 한 후라

그런 조언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습니다.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제가 경험했듯 회사 내에서 본인 경력을 빙자한 상사의 가스라이팅이나

본인 경험을 조언해 주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본인과 같은 좋소(무언가 본인 맘에 안 드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

또이또이 한 사람들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제가 만약 과장님 말을 듣고 3년을 첫 직장에 다녔다면?

1년 차 2600 / 2년 차 2700 / 3년 차 2800~3000(100% 확정)

 

만약에 3년을 안 다니고 1년을 다니고 이직할 경우(1년 경력 2600 상황)

A 회사 3000 / B 회사 2800+700 / C 회사 4000

 


실제로 저는 첫 회사를 1년 다니고 이직하면서 A와 B 회사 정도로 이직 오퍼를 받았습니다.

C 회사 같은 경우는 드물 수도 있지만

회사에서 필요하다면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이직하고 워라밸이 나빠졌냐? 아닙니다. 연봉도 상승했을뿐더러 복지와 회사의 네임밸류가 업계 1위라는 타이틀로 부모님도 자랑스럽게 여길 정도로 나름 만족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에게 조언을 해준 영업팀 과장이 잘못된 조언을 해줬다는 것도 아니고,

단지, 이직을 생각하고 이 글을 검색한 분들은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해 볼 만하다는 겁니다.

 

본인이 이직에 대한 욕구 또는 필요가 생겼을 때,

현재에 본인이 처한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지를 생각하는 게 우선입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우선 나라는 사람이 이직할 준비가 되었는지 되돌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경력은 1년이 넘었는데 이직은 처음이고, 무엇을 해야 할지 감이 안 서신다면

 

지금 당장 컴퓨터를 켜시고, 

잡코리아나 사람인을 들어가셔서 본인의 프로필에서 이력서를 잡고

본인이 하셨던 업무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 방향을 잡아서 가셨으면 좋겠다고 느끼는 부분은

본인이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한다면 제가 앞에 말씀드렸던

이력서에 본인 업무와 그간의 성과들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지금 본인이 하시는 일이 만족스럽지 않고,

다음 직장은 다른 업무로 가고 싶다 하면 

이력서를 쓰는 건 의미가 없어집니다.

 

아마 본인이 하고 싶으신 일을 배울 수 있는 직업학교를 찾거나,

국비지원사업의 교육을 수강하셔야 될 겁니다.

 

다만, 이력서를 쓰시는 분들보다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은

본인이 진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할 시간을 갖고,

진중히 생각해보고 난 뒤에 방향을 결정하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있는 건

1번이나 2번이 제 인생에서 성취감이나 더 나은 대우를 받으며,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람이 모든 선택을 만족스럽게 할 수는 없습니다.

분명 선택의 순간이 있고, 그 선택은 오로지 본인이 감당해야 할 부분입니다.

 

 

경력 1년의 이직과 관련된 저의 다른 글에서 이직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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